(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황성우 삼성SDS 대표는 30일 고객사의 클라우드 전환 전략 수립과 실행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자사가 전사적인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이날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REAL Summit(리얼 서밋) 2022'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는 클라우드를 통한 기업의 성장과 미래를 주제로 성공 전략과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로, 삼성SDS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디지털 혁신을 추진 중이거나 계획 중인 비즈니스 고객을 초청해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황 대표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고객에게 가장 최적화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입체적 방법론인 'DT Cube' 프레임워크에 대한 추진 내용을 발표했다.
그는 기업 고객은 최근 클라우드 전환 시 데이터 보안 수준과 시스템 기능 및 지출 비용을 최적화하기 위한 멀티·하이브리드 전략 수립에 깊은 고민이 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는 삼성SDS가 지난해 개설한 프라이빗 클라우드인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고도화와 MSP(관리 서비스 사업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국내 최다 수준의 5천여 퍼블릭 클라우드 자격 확보를 설명했다.
그는 효율적인 개발·운영을 지원하는 새로운 IT 업무 플랫폼에서 다양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데이터 분석, 자동화, 지식관리 등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기업 고객의 클라우드 전환을 더욱 효율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이날 행사에서는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비즈니스·팩토리 혁신'을 주제로 18개 세션 발표가 이어졌으며, 삼성SDS의 분야별 전문가가 현장에서 고객사와 상담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홍혜진 삼성SDS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삼성SDS의 업종 경험과 클라우드 기술 역량을 통해 고객의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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