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북촌에 '한식문화공간'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한식문화공간은 그간 분산돼 있던 한식문화관, 식품명인 체험홍보관, 전통주 갤러리를 통합해 조성한 시설이다.
우리 음식 및 전통주와 관련된 전시, 체험, 홍보, 교육 콘텐츠를 한 곳에서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식문화공간은 지하 1층과 지상 2층으로 조성됐다.
지하 1층에는 음식 관련 도서 2천400여권이 구비된 한식도서관과 북 콘서트 등을 위한 소통공간이 들어섰다.
1층은 한식 갤러리, 식품명인이 만든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식품명인홍보관, 전통주 갤러리로 구성됐다. 2층에서는 한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한식문화공간이 한식 확산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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