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마트는 고용노동부, 상명대학교와 함께 '청년 유통 체험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청년 유통 체험 아카데미는 최근 채용 시장의 트렌드가 수시 모집과 경력직 채용으로 변화되면서 실무 경험을 쌓기 어려워진 청년들을 위해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과 천안 지역의 청년 취업 준비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내달 1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지원받은 뒤 100명을 선발해 4개월간 롯데마트 직원이 진행하는 실무교육과 멘토링을 지원한다.
또 팀별로 주어진 과제를 우수하게 수행하면 롯데마트 물류센터 견학 기회도 주어진다.
롯데마트 김혜영 ESG 팀장은 "청년들에게 롯데마트만의 유통 노하우와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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