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오뚜기[007310]는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의 하도급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조기 지급 규모는 45개 협력회사에 120여억원 수준으로, 정상 지급일보다 평균 50여 일 앞당겨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하도급대금 조기 지급이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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