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파라다이스시티는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개최를 기념해 2∼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파라다이스 아트랩 한남 X 프리즈'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프리즈는 아트바젤(Art Basel), 피악(FIAC)과 함께 세계 3대 아트페어 중 하나로 2일부터 나흘간 아시아 최초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프리즈 서울의 호텔 파트너로서 아트페어 기간에 맞춰 한국 신진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것이라고 파라다이스시티는 설명했다.
총 3층 규모의 팝업스토어는 한국 고유의 정서인 '흥'을 주제로 꾸며졌다. 조영각 작가의 미디어아트 작품과 사이언스(Psients)·제프리킴(Jeffery Kim) 작가의 바이오 아트 작품, 한규희 작가의 설치 작품 등을 관람할 수 있다.
한국 전통 연회 공간인 포석정을 콘셉트로 꾸며진 2층에서는 비노파라다이스가 다양한 와인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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