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기아[000270]는 연식 변경으로 상품 경쟁력을 높인 '더 2023 K3'와 '더 2023 K3 GT'를 5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기아는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향상하고, 신규 디자인 사양 적용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모든 트림에 LED 실내등을 기본 적용했으며,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와 후방 모니터, 샤크핀 안테나가 포함된 신규 패키지를 기본 적용했다.
최상위 트림 시그니처에는 17인치 블랙 휠과 아웃사이드미러 블랙 커버, 블랙 리어 스포일러, 사이드실 몰딩 등으로 구성된 신규 디자인 패키지 '블랙핏'도 운영한다.
더 2023 K3 GT에는 선택 사양이던 10.25인치 내비게이션과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을 기본 적용했다.
기아 관계자는 "K3는 준중형 시장에서 세련된 스타일과 뛰어난 가성비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모델"이라며 "상품성을 강화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경쟁력을 높여 국내 준중형 세단을 대표하는 모델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min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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