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KT[030200]는 광화문원팀과 1일 저녁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청년예술인 공연 기회 제공을 위한 시네마콘서트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광화문 일대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비영리기관 등 19곳이 참여 중인 광화문원팀은 지역 상생과 사회문제 해결 등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광화문원팀은 1일 공연 외에도 21일, 10월 19일 3회에 걸쳐 무료로 콘서트를 연다.
실용음악과 대학연합팀, 신예 뮤지컬배우, 인디밴드 등 청년예술인이 대형 스크린에 등장하는 영화 속 명장면을 배경으로 영화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을 연주한다고 KT는 설명했다.
광화문원팀은 지난달 광화문광장 재개장을 맞아 광장에 관목과 풀꽃류 73종도 기부했다고 KT는 덧붙였다.
KT ESG경영추진실장 김무성 상무는 "앞으로도 기업과 기관, 정부 및 지자체가 각자의 역량을 모아 광화문 지역은 물론 사회 전체에 상생의 가치를 더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ESG 활동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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