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동화약품[000020]은 근육질환 연구개발 기업 애니머스큐어와 근감소증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동화약품은 근감소증 치료제 후보물질을 합성·도출하고, 애니머스큐어는 이 물질에 대한 효능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출된 후보물질에 대한 특허는 양사가 공동으로 출원하며, 제품화 및 상업화 권리는 동화약품이 소유한다.
유준하 동화약품 대표는 "고령화에 따라 고령자들의 근감소증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나, 아직 적절한 치료제가 없어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높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연구 역량을 발휘하여 혁신적인 근육질환 치료 파이프라인을 효율적으로 도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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