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함께 2일 서울 성동구 엘리스랩(Lab)에서 '디지털 청년인재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선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ICT(정보통신기술) 멘토링' 등 과기정통부의 디지털 인재 양성사업으로 육성된 청년들의 취업 성공사례가 공유됐다.
특히 디지털 비전공자이면서도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과정을 수료한 뒤 카카오페이[377300]에서 일하는 장상현씨, ICT 학점연계프로젝트 인턴십을 통해 해외인턴 경험을 쌓은 뒤 아마존웹서비스(AWS)에 입사한 박성규씨의 사례가 관심을 끌었다고 과기정통부는 전했다.
간담회에선 또 온라인 코딩 교육플랫폼 기업인 엘리스의 김재원 대표이사가 기업이 원하는 디지털 인재상을, 메신저 업체 라인플러스의 기술전도사 박민우 팀장이 디지털 기업의 채용 문화를 각각 소개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주인공인 청년들이 개발자·창작자·연구자 등으로 다방면에서 마음껏 활약하도록 지원하는 정책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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