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2022 해외 우수 공동제작 대상'심사 결과,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의 '비스트 오브 아시아'가 대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비스트 오브 아시아는 아시아 5개국의 신화를 소재로 문화적 해 자연과 공존하는 인간의 삶에 대한 지혜를 보여주는 어린이 드라마로, EBS가 인도(Doordarshan), 몽골(MNB), 부탄(BBS), 베트남(VTV) 업체와 공동 제작했다.
도파라의 '다이노파워즈'가 최우수상, 제이원더의 '위대한 유산'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올해로 5회째인 해외 우수 공동제작 대상은 방송콘텐츠의 해외 공동제작 활성화와 방송사·제작사의 창작 여건 조성 등을 위해 해외 사업자와 공동으로 제작한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대회다.
방통위는 29일 방송 공동제작 국제 콘퍼런스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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