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최근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제품 생산 등에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원자재 구매 계획이 있는 제조 중소기업으로, 신청일 기준 6개월 이내 원자재 구매에 대한 자금을 직접 대출로 지원한다.
중진공은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불안 등으로 타격을 입은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지원 대상에 원자재 수급 애로기업을 추가했다.
정책자금 융자 기간은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이며 기업당 융자 한도는 10억원 이내다.
긴급경영안정자금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홈페이지(kosmes.or.kr)에서 볼 수 있다.
문의는 정책자금 전담 콜센터(☎ 1811-365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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