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 2022'에서 ▲ '던전 로그 : 전설의 모험가' 개발사 자이언트다이스(Giant Dice) ▲ '로스트페이지 -- 굴레의 시작' 개발사 지피크루 ▲ '더 그레이터'(The Greater) 개발사 아이엠게임(I M GAME)이 '톱3 개발사'로 선정됐다고 주최측인 구글플레이가 4일 밝혔다.
인기게임상은 '냥타워: 네모로직(노노그램)' 개발사 스튜디오 박스캣이 받았다.
전날 열린 페스티벌 결승전에서 뽑힌 이들 4개 개발사들은 구글플레이 스토어 내 전용 배너 게시, 게임·개발자 스토리 홍보영상 제작 등 혜택을 누리게 된다.
결승전 행사는 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톱 10 개발사의 프레젠테이션 후, 이용자·전문가 심사위원단의 평가 점수를 합산해 톱 3 개발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열렸다.
인기게임상은 8월 한 달간 구글플레이 스토어 이용자가 직접 투표한 결과를 반영해 선정됐다.
최윤정 구글플레이 한국 파트너십 총괄은 "한국 인디 게임 개발자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게임이 국내는 물론 전 세계로 유저층을 확대해 미래 모바일 생태계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은 페스티벌 결승전 축사에서 "정부는 게임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성장 동력을 모색하는 인디 게임 개발사를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hyun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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