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점포 축소에 따른 금융소비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5일 경기 양주와 경북 영주에 공동 점포를 열었다.
두 은행은 지금까지 경기 양주 고읍, 경북 영주 지역에서 불과 100m 이내 거리를 두고 각각 지점을 운영했지만, 이제 각 지역에서 하나의 공간을 공유한다.
KB 영주지점은 신한 영주지점으로, 신한 고읍지점은 KB 양주 고읍지점으로 자리를 옮겨 창구를 별도로 운영하는 형태다.
특히 이번에 문을 연 공동점포는 고령층 등 금융 소외계층을 배려해 기존 영업점과 마찬가지로 대면으로 ▲ 여수신 ▲ 외환 ▲ 전자금융 등 모든 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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