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국가정보원(국정원)은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대구광역시, 경상북도와 함께 '2022 사이버공격방어대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국정원은 사이버보안 대응 역량 강화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사이버공격방어대회를 개최했으며,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지난 2년 동안은 온라인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대회에서는 '디지털 플랫폼 시대의 사이버 안보'를 주제로 공공, 일반, 학생 등 세 개 부문에서 참가자를 모집한다.
본선은 다음달 27일 대구 엑스코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종합 우승팀에는 국가정보원장상과 상금 3천만원을, 각 부문 우승팀에는 국가정보원장상과 상금 500만∼1천만원을 수여한다.
각 부문 준우승팀과 장려팀에는 국가보안기술연구소장상과 상금 100만∼400만원을 지급한다.
이번달 21일까지 대회 홈페이지(cce.cstec.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국가정보원 관계자는 "3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사이버공격방어대회 본선이 치러지는 만큼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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