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메트라이프생명은 10년 확정 금리로 안정적인 연금 재원을 마련할 수 있는 '더 베스트 초이스 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가입 시점의 공시이율이 적용된 확정 이자로 10년 후에 원리금을 받기 때문에 금리가 높은 시기에 가입하면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가입 후 금리가 하락해 공시이율이 떨어지더라도 해지환급률이 올라 추가 수익의 기회가 있다고 메트라이프생명은 소개했다.
이날 기준으로 가입 후 1년까지는 연 복리 4.31%, 그 이후부터 10년까지는 연 복리 3.51%의 확정금리가 적용된다. 이율 확정 기간이 지난 후 연금개시 전까지는 월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이날 경남은행을 시작으로 국민은행, 기업은행, 삼성증권, 유안타증권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최근 자산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은퇴자금을 마련하고자 하는 고객의 니즈(수요)를 반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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