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첫 협력사 맞춤형 대학원 교육지원 프로그램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DL이앤씨[375500]는 건설업계 최초로 협력사를 위한 맞춤형 대학원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중앙대와 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 과정'을 개설했다.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과 상생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교육 과정에는 DL이앤씨의 우수 협력사인 '한숲 파트너스' 가운데 공종별로 20개 중소기업 대표이사가 참여한다.
교육은 이달부터 12월까지 15주 동안 중앙대에서 진행된다.
교육 주제는 협력사 대표들이 회사 경영에 곧바로 접목할 수 있도록 경영환경 변화의 이해와 위기관리 능력 배양,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정착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DL이앤씨는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 해소를 위해 거래 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조기에 지급하기로 했다.
조기 집행할 대금 규모는 자재비와 외주공사비 등 약 2천100억원이며 대상 업체는 약 500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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