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은 여성복 브랜드 '엔폴드'(ENFOLD)의 판권을 확보해 국내에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엔폴드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우에다 미즈키가 2011년에 만든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다.
연령이나 사이즈에 구애받지 않는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선보여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편집숍을 통해 판매되면서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우선 오는 14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4층에 엔폴드 매장을 낸다.
엔폴드가 국내에 단독 매장을 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2022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또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에서도 엔폴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국내에서 이미 인지도가 높고 많은 고객층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매장을 열어 브랜드를 키워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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