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틱톡은 '세계 자살 예방의 날'(10일)을 맞아 생명 존중 인식을 높이고 정신 건강을 위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캠페인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애플리케이션(앱) 내 캠페인 페이지에서는 틱톡이 한국생명의전화와 함께 펼치는 '#안녕소중한사람' 챌린지가 진행된다. '안녕, 소중한 사람' 필터로 네 컷 영상을 촬영해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틱톡은 이 페이지에서 한국생명의전화 상담원의 인터뷰 영상을 소개한다. 또 한국생명의전화·청소년전화 핫라인, 전문기관 연락처를 안내하고, 정신건강을 위한 '웰빙 가이드'도 제공한다.
류동근 틱톡 코리아 공공정책 총괄은 "틱톡은 사용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으며,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이 안전하면서도 즐겁게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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