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아이템·콘솔게임 타이들 등 할인…한복 테마 이벤트도 시행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추석 명절 연휴를 맞아 게임 업계가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 업데이트, 할인 행사 등을 선보였다.
넷마블[251270]은 추석 명절을 맞아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리니지2 레볼루션',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를 비롯한 12종 게임에서 추석 맞이 이벤트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엔씨소프트[036570]도 '리니지M', '리니지W', '블레이드&소울 2' 등 주요 MMORPG 게임을 중심으로 이벤트 재화를 모아 게임 내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선보였다.
카카오게임즈[293490]는 한복을 테마로 한 이벤트를 열고 '오딘: 발할라 라이징', '달빛조각사', '엘리온', '프렌즈팝콘' 등에 한복 의상을 업데이트했다.
외국 게임사인 라이엇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한가위에는 행복이 한가득' 이벤트를 열고 토스 간편결제 이용시 라이엇 포인트(RP) 충전 금액을 10% 할인한다.
또 140종의 서사급 스킨을 50% 할인해 판매하고, 이벤트 기간에 사용한 RP 액수에 따라 게이밍 기기, 한정판 상품, 인게임 아이템 경품 응모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 컴투스[078340]의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펄어비스[263750]의 '검은사막 모바일', 엔픽셀의 '그랑사가' 등도 게임 내에서 추석을 테마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했다.
넥슨은 오는 9일과 11일 이틀간 제주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 '추석N박물관' 이벤트를 진행한다.
발로 조작하는 입력 장치인 '파워 패드' 위에서 제자리달리기를 해 일정 시간 내 결승 지점을 통과하면 소정의 상품을 준다.
콘솔 게이머를 위한 할인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 코리아는 20일까지 '2022 추석 세일'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PS) 5'용 인기 게임 타이틀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한다.
아울러 가상현실 게임기인 'PS VR' 기기는 세일 기간 정가에서 10만원 할인된 34만8천원에 판매한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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