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현대글로비스[086280]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본 경북 포항 등 피해 지역의 이재민을 돕기 위해 긴급구호품 무상운송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6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생필품 및 응급 구호 키트, 대피소 칸막이 등을 운송할 수 있도록 무상으로 지원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추가적인 구호품 운송이 필요할 때마다 긴급 운송을 할 계획이다.
앞서 현대글로비스는 태풍과 수해, 화재 등 각종 재난 재해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구호품 운송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물류회사의 역량을 살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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