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둔 8일 오전 7시부터 오는 13일 오전 1시까지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에서 버스전용차로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버스전용차로 운영 구간은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신탄진 141.0㎞ 구간과 동고속도로 신갈 분기점∼호법 분기점 26.9㎞ 구간이다.
버스전용차로 이용 대상은 9인승 이상 승용·승합차로, 9∼12인승 승용·승합차의 경우 6명 이상 탑승해야 이용할 수 있다.
도로공사는 "영동고속도로는 평소 주말에만 버스전용차로를 운영해 왔지만 이번 추석 연휴에는 8일부터 13일까지 연장되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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