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1호기 송전 설비 손상…한수원, 원자로 수동정지할 예정

입력 2022-09-08 13:3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신고리 1호기 송전 설비 손상…한수원, 원자로 수동정지할 예정



(서울=연합뉴스) 문다영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에 손상된 신고리 1호기의 송전 설비를 정비하고자 원자로를 수동정지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고 원안위가 8일 밝혔다.
지난 6일 신고리 1호기는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에 대비해 출력을 79% 수준으로 감발해 운전하던 중 발전 정지돼 출력이 30%까지 줄었다.
원안위는 발전 정지 후 원자로의 안전성에 영향이 없음을 확인했다.
한수원은 그러나 이후 현장점검에서 신고리 1호기의 송전 관련 설비가 손상된 것을 발견하고, 설비를 정비하기 위해 원자로를 수동정지하기로 했다.
이 설비는 태풍에 의한 강풍으로 손상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더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원안위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로 조사단을 구성해 현장에 파견했다.
조사단은 손상 원인, 정비작업의 적절성 등 설비 전반의 안전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수원이 신고리1호기를 수동정지함에 따라 이달 14일에 하기로 했던 정기검사는 이날부터 착수할 예정이다.
zer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