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15일부터 연말까지 로밍 상품 '바로(baro) 요금제' 가입자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출국자를 향해 쏴라' 프로모션(판촉)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고객은 바로 요금제에 가입하면 이 이벤트에 매달 응모할 수 있다.
SKT는 달마다 1명을 추첨해 1천500만원 상당 여행상품을 제공한다. 9월에는 남프랑스 여행 경품을 증정하고, 10월 호주 글램핑, 11월 뉴욕 맛집탐방, 12월 영국 프리미어리그 관람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프로모션 기간 매일 1명을 추첨해 총 108명에게 신세계면세점 100만원 상품권을 주고, 매일 10명씩 총 1천80명에게 우티(UT) 공항택시 10만원 쿠폰을 지급한다.
응모자 전원에게는 원스토어의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원스토리 e북 2만 포인트 쿠폰을 지급한다.
SKT는 로밍을 처음 이용하거나 최근 5년간 로밍 요금제를 쓰지 않은 고객 대상으로 이용료 50%를 할인하는 프로모션도 11월까지 이어간다고 밝혔다.
윤재웅 SKT 구독마케팅담당은 "T로밍을 이용하는 모든 분에게 앞으로도 최고의 로밍 요금제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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