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한국신용정보원은 한국금융연수원과 함께 이달 말부터 금융데이터관리사 양성 연수 과정을 운영하고 자격증을 공동으로 발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연수과정은 오는 26일부터 5일(총 35시간) 동안 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금융연수원에서 처음 진행된다.
연수생들은 금융데이터 가명·익명 처리 관련 법령과 실무 적용에 대한 이론 강의를 비롯해 프로그래밍 언어 파이썬(Python)을 활용한 금융데이터 수집·처리·분석·실습 등을 진행한다.
양 기관은 이 양성 과정을 내년부터 해마다 2회 이상 운영하고, 금융사의 요청이 있으면 맞춤형 연수도 개설한다는 방침이다.
연수 과정은 한국금융연수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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