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아워홈은 자사 일부 테이크아웃 매장에 생분해성 종이컵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컵은 한국제지에서 개발한 친환경 종이 포장재 '그린실드'로 제조됐다. 그린실드는 미국의 안전 규격기관 UL에서 재활용성 인증을 받은 소재다.
일반 종이컵과 달리 폴리에틸렌(PE) 코팅 처리를 하지 않아 필름을 따로 제거하지 않고 폐기할 수 있다. 사용 후에는 종이 원료로 100% 재활용할 수 있고 매립 시 3개월 이내 생분해된다.
아워홈은 이 컵을 점차 전국 점포에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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