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GS건설[006360]이 미국 IDEA 디자인상 2개 부문을 수상했다.
GS건설은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올해 IDEA 디자인상 수상식에서 '스톤 클라우드'로 브론즈를, '자이스케이프-파고라'로 파이널리스트를 각각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IDEA 디자인상은 독일의 iF 디자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과천자이 티하우스인 스톤클라우드는 물 위에 떠 있는 구름을 콘셉트로 유리 외관을 통해 비치는 풍경을 통해 티하우스 자체가 조경의 일부가 되도록 했다.
단지 내 티하우스에서 유리 외피 사이의 데크, 연못 위 징검다리와 산책로가 하나의 동선으로 이어지도록 공간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라고 GS건설은 소개했다.
자이스케이프-파고라는 아파트 단지의 공용 휴식 공간인 파고라를 주변의 환경과 용도에 맞는 유닛·모듈로 공간 맞춤형 확장·재조합이 가능하게 한 시스템이다.
스톤클라우드와 자이스케이프-파고라는 앞서 지난 4월 열린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각각 건축과 제품 부문의 본상(위너·Winner)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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