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19∼21일 온라인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에서 국유부동산 143건을 대부 또는 매각한다고 15일 밝혔다.
캠코는 활용도가 높은 국유부동산을 선별해 매주 온비드에서 대부 및 매각을 하고 있다.
이번 공개 입찰에는 경작용 토지, 주거용 건물 등 다양한 신규 물건 76건을 비롯해 최초 대부·매각예정가에서 가격을 낮춘 물건 67건이 포함됐다.
국유부동산은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아 믿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캠코는 소개했다.
다만, 입찰에 참여하기 전 부동산의 형태, 위치 등 현황을 사전 확인하고 각 부동산의 행위 제한 등 상세 이용조건을 고려해야 한다고 캠코는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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