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각지대 청년 지원 위해 맞손
(서울=연합뉴스) 오주현 기자 = 하나저축은행은 서민금융지원을 확대하고, 금융소외 청년과 사회초년생들의 금융서비스를 이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크레파스플러스, 크레파스솔루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나저축은행은 크레파스플러스의 'UP당'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오는 27일부터 정책금융상품인 햇살론을 제공할 예정이다.
크레파스플러스에서 운영하는 'UP당' 앱은 청년층, 사회초년생에게 특화된 플랫폼으로 금융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청년층에게 무료 강의, 금융상품, 정부지원행사 등을 소개하고 있다.
하나저축은행은 또 작년 12월 금융위원회로부터 대안신용평가 최초의 벤처크레딧뷰로(CB)로 인가를 받은 크레파스솔루션의 대안신용평가를 통해 과거 금융이력부족으로 신용평점이 없는 청년들이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하나저축은행 정민식 대표는 "하나저축은행은 금융소외계층지원을 위해서 햇살론, 사잇돌 대출을 대폭 확대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하나저축은행이 그간 쌓아온 노하우와 디지털 경쟁력에 크레파스플러스 채널 및 크레파스솔루션의 대안신용평가를 접목하면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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