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문다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022 청년과학기술인 일자리박람회' 하반기 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청년과학기술인 일자리 박람회는 이공계 청년 미취업자에게 우수 중소·중견기업 등 기술혁신기업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다.
올해는 지역에 특화된 양질의 일자리와 지역의 인재를 연결하기 위해 거점대학 중심으로 박람회를 열고 있다.
박람회는 7개 권역별로 진행된다. 우선 21일에 충남대에서 인공지능·모빌리티 분야 기업이 참가하는 충청권 박람회가 열린다.
이후 동남권(동서대)은 조선·소재 분야, 수도권(세종대)은 소프트웨어, 경기권(아주대)은 제약·바이오, 강원권(연세대 원주)은 의료기기 분야를 주제로 박람회가 열릴 예정이다.
대경권(영남대)은 반도체·자동차부품, 호남권(조선대)은 미래·모빌리티 분야를 주제로 올해 박람회를 이미 열었다.
과기정통부는 권역별 박람회가 열리기 이틀 전부터 직무역량향상 교육과 채용설명회 등을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는 구직자는 '이공계인력중개센터'를 통해 온라인 취업 상담, 자기소개서, 이력서 등 첨삭 클리닉과 직무 인·적성 검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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