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김인중 차관 주재로 제14호 태풍 '난마돌' 상륙에 대비해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난마돌은 이날 오후부터 19일 새벽까지 제주, 강원 영동지방, 경상권 해안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14일부터 해당 지방자치단체, 농촌진흥청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수리시설, 원예시설, 축산시설 등에 대해 특별점검을 하고 보완 조치를 대부분 마쳤다.
김 차관은 "태풍 종료 시까지 비상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산사태 우려 지역과 수리시설 주변 지역 주민 등 농업인의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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