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LG전자[066570]는 주방 인테리어와의 조화를 강화한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김치냉장고' 신제품 9종을 19일부터 순차 출시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냉장고와 김치냉장고를 함께 구매하는 트렌드에 따라 이번 신제품에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 라인업을 강화했다.
냉장고 패널 색상을 고객의 취향에 따라 조합할 수 있는 오브제컬렉션 디자인은 인기 모델인 기존 491L(리터) 제품에 이어 새롭게 402L 스탠드형, 128L 뚜껑형 제품까지 확대 적용됐다.
특히 스탠드형 신제품은 평평하고 깔끔한 도어 디자인에 전문가가 엄선한 컬러가 더해져 기존 LG 오브제컬렉션 냉장고와 함께 설치하면 하나의 제품처럼 일체감을 줄 수 있다고 LG전자는 강조했다.
스탠드형 신제품은 'LG UP가전' 라인으로 출시된 첫 번째 김치냉장고로,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 'LG 씽큐' 앱을 통해 구매 후에도 새로운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추가할 수 있다.
신제품은 제품 용량에 따라 스탠드형 7종, 뚜껑형 2종 등 총 9종으로 출시된다.
한편 LG전자는 1도어 김치·냉장·냉동 전용 '컨버터블 패키지 오브제컬렉션' 신제품도 이달 말부터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이현욱 전무는 "김치맛을 지키는 본질에 충실하면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하는 신제품이 주방 인테리어까지 생각하는 고객에게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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