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오는 20~22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환경·에너지 분야 기업 수출 지원을 위한 '2022 글로벌 그린허브 코리아'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 탄소중립-지속가능한 미래비전 포럼 ▲ 프로젝트 설명회 및 프로젝트 상담회 ▲ 온실가스 국제감축 콘퍼런스 ▲ ESG컨설팅관 운영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날 개막식과 함께 '탄소중립-지속가능한 미래 비전'을 주제로 포럼이 열리며 오바이스 사르마드 UN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부총장 등이 기조연사로 나선다.
또 프로젝트 설명회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유망한 탄소중립·녹색전환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소개되고 프로젝트 상담회에서는 19개국 33개 해외 발주 기업이 방한해 국내 기업과 100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트라는 행사 기간 KB국민은행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컨설팅관을 운영해 기업들을 대상으로 ESG 경영 전문상담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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