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경제TV 개국 콘퍼런스…'한국경제 과제와 방향점검'

연합뉴스경제TV 개국 콘퍼런스…'한국경제 과제와 방향점검'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고물가 등으로 전 세계 경제가 시름 하는 가운데 경제·금융 전문 매체 연합인포맥스가 19일 '글로벌 불확실성 증폭, 한국경제 어떻게 헤쳐나가야 하나'를 주제로 연합뉴스경제TV 개국 기념 콘퍼런스를 열어 우리 경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했다.
연합인포맥스 대표이사 회장인 성기홍 연합뉴스 사장은 오후 3시부터 여의도 콘래드호텔 파크볼룸에서 열린 콘퍼런스 환영사에서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고착화, 환율 급등, 새로운 보호주의 등이 우리 경제를 불확실성으로 몰아넣고 있다"며 "우리는 새로운 성장 발전 모델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정보는 세상에 흘러넘치고 있지만, 그 정보 속에서 유익한 정보를 찾기 힘들다"며 "연합뉴스경제TV는 국민들의 경제 지능지수(IQ)를 고양하고, 공공의 책무를 다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기억 연합인포맥스 대표이사 사장은 연합뉴스경제TV 전략과 비전을 소개했다.
정관계와 금융계, 산업계 고위 관계자들은 정확하고 심도 있는 경제·금융 콘텐츠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길잡이 역할을 해달라는 영상 축사를 보냈다.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은 불공정거래 예방과 투자자 보호를 위한 법개정 방향을 주제로 강연했고, 윤창현 국민의힘 디지털자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윤석열정부의 트리플 디지털 정책과 한국경제 과제를 설명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새 정부의 금융정책 추진 방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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