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롯데칠성음료는 간송미술문화재단과 한국 미술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간송미술문화재단이 보유한 미술품과의 협업 제품을 선보인다.
그 일환으로 한글날(10월 9일)을 앞두고 국보 제294호 '백자초충문병' 이미지를 라벨에 입힌 주류 제품 '마주앙 스페셜 2종'을 이날 출시했다.
롯데칠성음료 직영 와인샵 '오비노미오'와 주요 백화점 등을 통해 총 2천400병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간송미술문화재단의 우리 문화재 보존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앞으로 비슷한 콘셉트의 청주 제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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