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하나은행은 세무법인 하나와 협력해 고객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19일 세무법인 하나와 '더 퍼스트(The First) 서비스'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하나은행이 지난 8월부터 시행 중인 고객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다.
하나은행과 세무법인 하나는 ▲ 양도·증여·상속 관련 세무 상담 ▲ 신탁을 활용한 자산승계 법률 자문 ▲ 기업승계·기업지배구조개선 솔루션 제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그룹과 연계해 차별화된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김기석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은 "최근 금융 환경이 급변하면서 손님별 라이프사이클에 부합하는 초개인화 컨설팅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손님 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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