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통계청이 아제르바이잔의 통계 생산을 지원하는 대외 통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통계청은 오는 24일까지 아제르바이잔 통계 연수단을 초청해 행정통계 역량 강화 사업 연수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아제르바이잔 통계 당국은 한국 통계청의 행정자료 활용 사례를 바탕으로 자국의 행정자료 데이터베이스(DB)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훈 통계청장은 이날 유시프 유시포프 아제르바이잔 국가통계위원회 부위원장을 면담하고 "올해 양국 수교 30주년을 맞아 아제르바이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통계청은 2019년 아제르바이잔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난해부터 통계역량 강화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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