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패션그룹 형지가 인천 송도 신사옥에서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을 내놨다.
최병오 회장은 21일 열린 창립 기념 행사에서 '형지 송도 G3'(Great, Growth, Global) 계획을 발표했다.
형지는 G3 실행을 위해 송도 신사옥을 중심으로 K패션 전초 기지를 구축하고 까스텔바작[308100] 역수출, 엘리트 학생복 아시아 진출 확대 등 글로벌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또 패션 스타트업과 원부자재·봉제업체 등과 협업하고 산학 연계를 통해 송도에 패션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한편, ESG 경영을 추구해나간다는 목표다.
형지는 또 기념식에 앞서 형지에스콰이아를 창업한 고 이인표 회장 흉상 제막식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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