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이노그리드는 자사 클라우드 개발·운영 플랫폼 솔루션 'SE클라우드잇'의 유저 인터페이스(UI) 디자인이 독일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인터페이스 & 유저 익스피리언스(경험) 디자인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1955년 시작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어워드'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에는 세계 50여 개국 3천200여 개 제품을 대상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이번에 상을 받은 디자인은 최근 업데이트된 SE클라우드잇의 '다크 콘셉트 UI'다. 사용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집중적으로 보완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노그리드는 국내 클라우드 솔루션의 인터페이스 디자인이 세계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사례는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노그리드는 기업 이미지(CI)로 올해 4월 iF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컴퍼니 브랜딩' 부문에서도 본상을 받은 바 있다.
김민철 이노그리드 BXD(브랜드 경험 디자인) 본부장은 "이번 쾌거는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업으로의 이미지 쇄신이 주효했다는 결과"라며 "전사 디자인 고도화의 지속 추진 및 향후 국제 디자인 어워드의 추가 출품을 통해 이노그리드 고유의 디자인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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