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한류 열풍 더 뜨거워진다…한류전시회에 셀럽도 출동

입력 2022-09-22 20:53  

英 한류 열풍 더 뜨거워진다…한류전시회에 셀럽도 출동
빌 나이·밀리 올콕·아나이스 갤러거 등 시사회 참가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2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개막하는 '한류! 코리안 웨이브'(Hallyu! The Korean Wave)'가 영국의 유명 배우들도 관심도 사로잡으면서 'K컬처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세계 최고 미술, 디자인, 퍼포먼스 박물관인 영국 런던의 빅토리아앤드앨버트박물관(V&A 박물관)에서 열리는 이번 한류 행사는 한국 대중문화와 근현대사를 총망라하는 전시회로 개막 전부터 영국 내 한류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1일 열린 전시회 시사회에는 영화 '러브 액츄얼리'에서 한물간 노장 가수로 출연했던 유명 배우 빌 나이가 깜짝 등장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그는 한껏 들뜬 모습으로 등장해 전시회를 감상했다.
최근 방영을 시작한 '왕좌의 게임'의 프리퀄 시리즈 '하우스 오브 드래곤'의 여주인공 밀리 올콕도 전시회를 찾았다.
또 영국의 록스타 노엘 갤러거의 딸이자 모델인 아나이스 갤러거도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내 한국의 다채롭고 역동적인 대중문화를 체험했다.
데일리메일은 "전시회는 영화, 드라마, 음악, 팬덤, 미용, 패션과 같은 창의적인 산업에서의 한국의 글로벌 영향을 보여준다"고 감상평을 남겼다.
로이터 통신도 "'오징어 게임'에 나오는 분홍색 경비원 의상부터 지드래곤의 대형 조각상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한국 대중문화를 기념하는 행사"라고 소개했다.
내년 6월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오스카상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의 주인공 일가의 지하 아파트 세트장과 2012년 히트곡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서 가수 싸이가 입었던 핑크 재킷 등 한류 팬의 이목을 끄는 수백 점의 전시물을 선보인다.

withwit@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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