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현대차정몽구재단은 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중구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새활용에 진심, 그린 굿즈(Green Goods) 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재단은 현대자동차그룹, 한국환경공단,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이번 전시회를 함께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는 폐현수막·플라스틱과 헌옷 등을 새활용(버려지는 물건을 새로 디자인해 가치가 높게 재탄생시키는 방식)하는 32개 기업과 협업해 진행한다.
사회적 기업 라잇루트는 이차전지(배터리)의 핵심 부품인 분리막을 새활용한 원단으로 의류를 제작해 전시했다.
알프래드는 커피찌꺼기, 옥수수전분, 해초추출물 등으로 만든 고양이용 모래를 선보였다.
전시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제품 구매를 희망하는 경우 이스토어 36.5 누리집(www.sepp.or.kr)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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