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모델솔루션은 지난 19∼20일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범위(2만4천∼2만7천원) 상단인 2만7천원으로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른 공모 금액은 270억원이다.
수요예측에는 기관 1천736곳이 참여해 1천72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993년 설립된 모델솔루션은 고부가가치 산업의 제품 개발 단계에 필요한 프로토타입 제작 기업이다.
자동차, 항공우주, 정보기술(IT)·통신, 의료기기 등 산업의 제품 개발 단계에서 디자인 프로토타입, 기능성 프로토타입, 사출성형 프로토타입의 제조 및 소량 양산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회사는 전량 신주 발행으로 자금을 모집해 설비 확보, 자체 브랜드 개발 등 사업 경쟁력 강화와 신규 성장 동력 마련에 활용할 계획이다.
모델솔루션은 오는 26∼27일 일반 공모 청약을 거쳐 다음 달 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이다.
alread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