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주미한국대사관과 한국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 한 달 동안 '한국문화축제 DC 2022'를 개최한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한미 수교 140주년을 계기로 양국 간 문화를 통한 상호 이해와 교류를 확대하자는 취지로 워싱턴DC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한다.
특별 개막공연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한지한복패션쇼 및 한지예술특별전, 한국문학의 밤, 한국영화 상영회, 세계은행·국제금융공사와 함께 하는 '한국전통문화의 날', 주미대한제국공사관 특별전 '초대 주미공사 박정양' 등 9개 행사로 구성됐다.
특히 11월 1일에는 케네디센터에서 한국 국립현대무용단과 미국 워싱턴발레단이 함께 무대에 오르는 '한미 우호의 밤' 특별공연이 열린다.
행사 일정 및 참여 방법은 워싱턴한국문화원 홈페이지(www.koreaculturedc.org)와 소셜미디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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