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춧값 급등에…롯데마트, 절임배추 사전예약판매 한달 앞당겨

입력 2022-09-26 06:00  

배춧값 급등에…롯데마트, 절임배추 사전예약판매 한달 앞당겨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마트는 배춧값이 급등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절임 배추 사전예약 판매를 예년보다 1개월가량 앞당겨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전예약은 오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롯데마트 매장의 '도와드리겠습니다' 센터에서 할 수 있고, 예약한 배추는 김장철을 앞둔 11월 10일부터 12월 7일까지 받아볼 수 있다.
롯데마트는 해남과 영월에서 재배 중인 배추 200t을 사전협의해 가격을 낮췄다.
20kg 기준으로 해남 절임 배추는 3만9천900원, 영월 배추는 4만5천900원으로 현재 시세의 절반 수준이다.
올해 배춧값은 여름철 폭염과 폭우로 인한 생육 부진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23일 기준 배추 1포기 평균 소매가격은 9천544원으로 평년 대비 63%가량 비싸다.
배춧값이 오르면서 시중에 유통되는 포장김치 물량 부족 현상이 발생했고, 김장을 포기하는 '김포족'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