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지난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유엔총회에 다녀온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산체스 총리는 25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이날 아침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서 행사 참석 일정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산체스 총리는 카탈루냐 지역 바르셀로나 인근 가바에서 개최되는 장미 축제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그는 조심하면서 일을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
AP통신은 산체스 총리가 자신의 건강 상태나 다음 주 외부일정 참석 여부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산체스 총리는 지난주 유엔총회에 참석한 뒤 23일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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