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기아[000270]는 고객에게 차량 구매를 편리하게 지원하고 손쉽게 제품 정보를 얻도록 돕기 위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단순하고 직관적인 신규 디자인 적용과 신속·정확한 커머스 UX(사용자 경험) 구현, 쉽고 상세한 차량 정보 제공 등에 중점을 뒀다.
우선 화면 및 메뉴 구성을 단순화해 고객의 접근 편의성을 강화하고, 최적화된 페이지 연동으로 직관적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기아는 전했다.
구체적으로는 구매 카테고리 내 견적 내기, 구매 상담 신청 등 편의 버튼을 최적화해 배치하고, 이달의 구매 혜택, 모델 비교 등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핵심 기능을 추가했다.
판매 통계를 기반으로 한 차량 추천·제안도 받을 수 있다. '베스트 기아' 탭에서 최근 출시, 연비 효율, 적재 공간, 안전성 등 4가지 카테고리의 상위 5개 차량의 정보를 최다 판매 트림과 옵션, 컬러 조합으로 제시한다.
이를 통해 쉽게 견적 내기를 해볼 수 있고, 트림, 옵션, 컬러 등 선택사항을 변경한 개인 맞춤형 견적도 진행할 수 있다. 차종별 할부 혜택이 적용된 월 할부금 기준 차량 가격도 알려준다.
아울러 고객이 선택한 트림, 내·외장 컬러, 옵션을 기반으로 3D 및 2D 모델링 차량 콘텐츠를 제공한다.
가격표에 표기된 모든 사양에 대한 이미지와 설명을 게재한 가격표 연동 사양 설명서를 제공해 어려운 자동차 용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도 포함됐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고객 친화적 플랫폼으로의 변화를 통해 차량 구매를 지원하고, 빠르고 정확하게 제품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차량 구매 전 유용한 정보 탐색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min2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