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스타트업 어메스와 외산차 부품 정밀심사 협약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DB손해보험[005830]은 인공지능(AI) 분야 스타트업(새싹기업) 어메스와 외산차 부품 정밀심사 및 자동화 처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DB손보와 어메스는 인공지능 기술을 반영해 자동차 사고접수, 자동차 사고견적, 수리비 심사 자동화 등 업무에서 협업할 예정이다.
어메스는 인공지능을 토대로 자동차 사고견적 및 손해사정 관련 업무를 자동화하는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DB손보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운영하는 인슈어테크(보험과 기술의 합성어)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에 선정돼 외산차 부품의 가격 검증을 맡기도 했다.
DB손보는 양사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해 자동차 수리비 심사 자동화 및 손해율 절감, 올바른 보상청구 문화에 기여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DB손보 관계자는 "외산차 수리비 증가로 금융소비자 보험료 부담이 증가하는 문제점에 공감하고, 어메스와 업무협약을 통해 자동차 수리비에 대한 올바른 보험 문화 정착 및 금융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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