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한국과 중남미 국가 간 기업 협력을 논의하는 비즈니스 서밋이 열린다.
기획재정부는 미주개발은행(IDB)과 공동으로 29∼30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에서 제6차 한-중남미 비즈니스 서밋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중남미의 분야별 정책 담당자와 민간 전문가들이 모여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업 간 네트워킹과 상담도 주선할 계획이다.
첫날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세계 경제 전망,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 한-중남미 무역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비즈니스 포럼이 열린다.
둘째 날에는 중남미 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한국 기업에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 스타트업 피치데이 순서가 준비돼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과 중남미 정부, 기업, 공공기관 관계자 등 4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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