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국립보건연구원은 28일 아시아·아프리카 지역의 백신 연구개발자들이 국립보건연구원의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제백신연구소(IVI) 주관으로 중·저소득 국가의 백신 개발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2000년부터 시작된 '국제백신학연수과정'(IVC)의 일환이다.
올해는 '백신 개발의 혁신과 공평한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해외 백신 학계와 업계, 정부 및 비정부기구 전문가 약 220명이 참여했으며, 30일까지 우리나라와 스웨덴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는 국가 백신연구를 전담하는 기관으로, 국내 국가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상시 음압 유지 시설(A·BL3)과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GCLP)의 인프라, 첨단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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