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 홍콩 대학에 재학 중인 한국인 유학생 대상 창업경진대회가 28일 현지 스타트업 지원 단지 사이버포트에서 열렸다.
50여개 지원팀 중 선발된 6개 팀이 1∼3등 상을 놓고 겨뤘다.
수상자들은 홍콩 사이버포트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으며 한국 은행권청년창업재단(D Camp)의 투자설명회 진출 자격도 얻는다.
또 홍콩의 한인 기업인들로부터 심사 후 투자를 받는 기회도 있다.
백용천 주홍콩 한국총영사는 "큰 배후 시장과 풍부한 스타트업 모험 자본이 있는 국제도시 홍콩에서 한국 유학생들에게 많은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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