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현대제철[004020]은 울산공장 협력사의 파업으로 24시간 가동을 중단한다고 28일 공시했다.
강관과 경량화 제품을 생산하는 현대제철 울산공장은 이날 오전 6시30분부터 다음날 오전 6시30분까지 가동을 멈춘다.
이는 울산공장 협력사 지회가 직고용을 요구하며 파업을 단행한 데 따른 것이다.
현대제철 울산공장에서 이날 생산 중단되는 분야의 매출액은 6천88억9천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회사 전체 매출의 2.7%에 해당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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